온달/日常小小
임무 수칙
온달 (Full Moon)
2016. 6. 14. 06:55
인생이 꼬부라진 물파스다. 손자 돌보고 마누라 섬기고 그러다 해가 빠진다. 날이 어두우면 임무가 잘 된지 리뷰를 한다. 아이는 울리지 않았는가. 식구는
무료하지 않았는가. 자칫 우선순위를 혼돈하면 낭패다. 운동 해야지, 글 써야지, 음악을 들어야지, 툭 하면 옛 회귀 본성이 불쑥 불쑥 고개를 들고 있어 그 때마다 임무수칙을 외운다. 하나) 울리지 마라, 둘)무료하게 하지마라.
온달