온달/日常小小

한 해를 마감하며 석별의 정을

온달 (Full Moon) 2019. 12. 31. 04:10





 

We two have run about the slopes,

and picked the daisies fine;

But we've wandered many a weary foot,

since auld lang syne.

    

We two have paddled in the stream,

from morning sun till dine†;

But seas between us broad have roared

since auld lang syne.


And there’s a hand my trusty friend!


And give me a hand o' thine!

And we'll take a right good-will draught,

for auld lang syne.


 

Auld Lang Syne은 스코틀랜드 사투리이고 영어직역은 Old long since 이다. 

제목의 뜻은 '옛날 옛적에'란 뜻으로

오늘날 옛정을 생각해서 또는 '그리운 옛날'로 번역하고 있다.

이 곡은 원래 스코틀랜드의 오래된 민요를 근간으로 Robert Burns가 1788년 가사와 곡을 붙였다. 악보로 발표된 것은 그가 사망한 후인 1796년이다.  이 노래는 전 세계적으로 이별 할때 부르고 있으나 내용은 다시 만났을 때의 기쁨을 노래하고 있다. 12월 마지막 날에는 런던에 있는 세인트 폴 사원 앞에 모여 새해를 알리는 제야의 종소리를 들으며 다 같이 부르는 이 스코틀랜드 민요는 세계에 널리 퍼저있다. 우리나라에서는 석별(석별의 정)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졌으며 8.15해방 전까지 애국가로 만주와 상해 등지에서 독립투사들 사이에 애창되기도 하였다.  온달