온달/日常小小
소설을 써라
시나리오를 엮다
그러다 날밤을 새고
그 사이 기와집 몇 채
지었다 날리고
들어가라 나가라 북새통에
울고
불고하다니
헛짓 같아도
힘이드냐
돈이드냐
꿈이나 꾸자
소설같은 세상
연극같은 인생
亂世에
재미 붙일 곳
꿈만 한 것 있다더냐
온달